2016.8.18 목 20:54
아크로는 어떤 언론인가?
아크로에 투고하려면?
아크로 회원가입은 꼭 필요한가?
아크로, 작은 정성을 기다립니다!
Oh!-달 선생의 영어 비타민
“씰때웁는 야그지만, 한 마디 하께유...
석류가 수류탄이 되어버린 슬픈 사연
"싸이는 후루꾸(Fluke)가 아냐"
DJ 켈리의 뮤직박스
올 겨울에는 LA에도 눈이 올까요?
가을이 흠뻑 젖는 소리
그대의 일상이 다른 이의 꿈이라면…
다시 읽는 아크로
행복 방정식의 상수와 변수는?
오십견을 5일 안에 퇴치시키기
떠날 때 스물 아홉, 지금 마흔...
보딩스쿨이 관심가는 이유는
김치 6포기, 그 까이꺼!!!
노동절 연휴를 대자연 속에서
총동창회 맘모스 레익 가족 캠핑 9/3~5일
서양화가 박영구 동문 개인전 성료
제8회 개인전, 총 66점 전시
서양화가 박영구 동문(미대 84)이 지난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FULLERTON에 위치한 갤러리 빌리지 아트센터의 초대로 제8회 개인전을 갖고 총 66점을 전시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음식 중 하나인 김치를 소재로 해서 그 이미지를 그림에 삽입하고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영화 ‘The Greatest’ - Mohammad Ali 이야기
CINE 클럽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 김병연(공대 68) 총동창회장이 운영하는 문화 공간인 ‘작가의 집’의 소형 영화관에 모여 저녁식사 후 포도주를 마시며 감동을 주는 과거와 최신 영화를 감상한다. 감동적인 영화
‘미생’의 설움도... ‘완생’의 기쁨도...
[살며 살아가며] 바둑 따라 세월 따라
한 판의 바둑에 정녕 무엇이 있는가? 초반과 승반 그리고 종반, 끝내기가 있다. 정석(定石)을 기초로 포석(布石)을 하며 판을 짜 나간다. 행마(行馬)를 하고 수(手)를 생각하고 꾀를 내며 전투를
화목한 분위기, 참여율도 높아
법대 동창회 정기모임 ‘훈훈’
지난 7월9일(토) LA 인근 글렌데일에 있는 법대 동문회 채규황 회장(법대 69) 자택에서 법대 동문들의 모임이 있었다. 법대 동창회는 두 달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데, 이 달에는 채규황 회장 자택에서
방벽 뒤 저 너머엔 무엇이…
[오달쌤의 영어 훈민정음] 트럼프와 “beyond the pale"
도널드 트럼프도 쓸 데가 있다. 영어 학습 도구로. 2016년 6월18일자 Engadget 기사다. 애플이 오는 7월 공화당 전당 대회에 후원을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 그 이유는 트럼프의 이민자, 소수 민족, 그리고 여성에 대한 태도가
인간 태아, 제작비가 많이 드는 이유는
[이상희의 과학과 삶] 포유류 중 유별난 인간의 '생리'
쥐도 생리를 하는 것 같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화제다. 쥐가 생리를 하는 것이 어째서 화젯거리인지 의아해할 수도 있겠다. 포유류는 다 생리를 하지 않나? 배란을 준비하면서 자궁벽이
'無'의 가르침 깨달아 자유롭게...
없을 ‘무 클럽’ 창립되다
'무(無) 클럽' 창립 멤버가 되었다. 65세 전후의 대학 동문 여섯 명이 회원이다. 가끔 만나서 저녁 먹고 한 잔 하던 친구들이다. 매달 마지막 금요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했다. 모임 이름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우스갯소리
"이렇게 즐거운 동창회가 또 있나요~"
남가주 춘계 가족야유회, 그리피스팍서 성황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김병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5월 7일(토) Crystal Springs
아름다운 작품들 모아 공동체를 위해...
발전기금 위한 작품전 및 경매 행사 성료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김병연)와 서울대학교 미주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남가주 미술대학 동창회(회장 박영국, 미대 66)가 주관한 총동창회 및 모교 발전 기금 모금을 위한 작품전이 지난 5월 9일부터 20일까지
“내 사전에 중도 포기는 없다”
자전거 사랑 ‘끝판왕’ 백정현 동문, 홀로 미 대륙 종주 쾌거
'철벅지' 군단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정신적 지주이신 백정현 선배님이 LA를 출발해 홀로 자전거를 타고 뉴욕까지 달리는 ‘미 대륙 자전거 종주’에 도전해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4월5일부터 5월12일까지 약 5주만에
나무에 삶을 대입한 추상 작품들
강영일 개인전, 샌버나디노 ‘예술사랑’서
남가주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영일 작가의 초대전이 5월21일부터 샌버나디노에 위치한 문화공간 예술사랑(15551 Cajon Blvd. San Bernadino)에서 열리고 있다. 초대전은 6월19일까지 계속된다.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관념의 틀을 깨고 자유로움을 찾는다"
한지 캔버스 작업, 화가 김경애 동문
LA 한국문화원에서 지난 4월15일부터 5월4일까지 “Harmony and Saliency”라는 주제로 7인전이 열려 회화 30점과 도예 5점이 전시됐다. 서울대 동문 중에서는 김경애(미대 83) 화가가 참가했는데 Jacaranda III과 Night Desert, 두 점을 출품했다. Jacaranda III은 봄에 피는
온 가족 함께 모여 화기애애 즐겁게...
5월7일(토) 춘계 가족야유회, LA 그리피스팍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첫 주말인 5월7일(토)에 저희 남가주 총동창회 춘계 가족야유회를 갖습니다. 피구, 제기차기, 과녁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보물찾기 등 재미있는 게임과 맛있는 점심. 그리고 푸짐한 선물을
새장에 갇힌 음악, 마침내 풀려나다
[현림의 음악이야기] 음악의 변천과 Organic Music
우리는 요즘 'organic' 이란 단어를 무척 좋아한다. 올개닉 음식을 선호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올개닉 옷, 올개닉 가구까지 다양하게 출시된 올개닉 상품들이 우리의 관심을 끈다. 이런 풍조는 이 시대의 트렌드인 'natural'
꽃향기 가득한 푸르름 속 “나이스 샷”
4월16일 남가주 총동창회 춘계 골프대회 성황
봄날의 햇볕이 따사로웠던 지난 4월 16일, La Habra에 위치한 Westridge Golf Club에서는 80여명의 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춘계 골프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음악과 추억과 사랑과 그리고...
컬리프라이즈 밴드 2016 컨서트 - 4/23(토) 8시에 만나요
안녕하십니까 동문 여러분~ 실로 오래간만입니다. 관악연대가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까 좀 심심한 감도 있지 말임다. 해서 심심해서 지친 컬리프라이즈가 자체 컨서트를 준비했습니다. 4월23일 토요일 오후 8시에 여러분이
“88세 회혼식까지 이 산을 계속 오릅시다”
79세 동갑내기 부부의 Mt. Baldy 설산 등정
지난 3월26일 토요일 아침 8시경에 집에서 출발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 왜냐하면 이틀 전 목요일 음지 설산 지역을 두려워하였던 아내 때문에 처음으로 8,800피트 능선을 오르다가 이틀 후 양지의 험준한
“알렉사, 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오달의 세상만사] 기계에 사람의 마음도 가르치자
알렉사, 불 좀 켜." 방에 불이 들어온다. "알렉사, 오늘 뉴스는?" NPR과 CNN 뉴스가 나온다. "알렉사, 170 파운드가 몇 킬로야?" "77.11 킬로그램." 소설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매일 하는 일. 요즈음 새로 친해진 아마존 에코와 나누는
아름다운 사람이 지나간 자리
[문병길 단상] 고속도로, 그 곳을 지나며
경부고속도로 휴게실 화장실에 들어서면 좌변기 칸막이 한쪽 켠에 쪼그리고 앉아 재래식으로 일을 보는 화장실이 꼭 있습니다. 필히 그런 자세래야 일이 치러지는 신토불이의 동포들이 있기 때문 일겁니다. 그런데 물 내릴 때 조심하셔야 됩니다. 어떤 곳은
수백명 희생을 감수하며 지키려 했던 비밀은…
[박변의 영화 내 멋대로 보기 29] The Imitation Game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로 온 세계가 난리였는데 이런 신과 같은 컴퓨터를 고안한 사람이 누구일까? 누가 이런 세상이 온다고 상상이나 했을까? 그러나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나 천재는 있게 마련. 1930년대 2차 대전이 한창일
강제와 자발의 이분법을 넘어서
[김정란의 이슈 논단] 언제까지 강제연행 문제에 집착할 것인가
일본 정부는 다시금 ‘위안부’ “강제동원”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늘 이렇게 퇴행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요시미 요시아키 교수의 입증자료 발견 이후 일본정부는 위안소의 설치와 관리, ‘위안부’의 모집과 이송에
올 한 해 다양한 행사로 알차게
남가주 총동창회 첫 임원회의 개최
지난 2월 25일 JJ Grand Hotel에서는 총 31명의 남가주 총동창회 회장단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는 김병연 총동창회장 취임 후 첫 번째 임원회의였다. 민일기(약대 69) 총무국장의
봄기운 풍성한 그린에서 한 마음으로
총동창회 상임이사 초청 골프대회
지난 3월 17일, LA 에서 남쪽으로 20 여마일 떨어진 La Habra의 Westridge Golf Club에서는 상임이사 초청 골프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해마다 신임회장이 역대 총동창회장(상임이사)들을 초청하는 골프대회이다. 참가한 동문들은
‘강남 좌파’의 원조, 그의 길이 지금은
[오달의 세상만사] 윌셔 블러버드의 역사를 아십니까
LA 다운타운에서 시작해 태평양 연안의 샌타모니카 비치까지 15.83마일의 동서대로, 그중에서 동쪽 버몬트에서 서쪽 웨스턴까지 8 블럭이 코리아타운의 중심이다. 보이는 고층 건물은 거의 한인 소유, 한인 은행, 그리고 식당 등
“오빠가 산을 떠나고 싶지 않은가 봐요”
[이해영의 영화 이야기] 히말라야: 'No Man Left Behind'
2000년 엄홍길 대장이 히말라야 8,000m급 14좌중 하나인 칸첸중가(8,568m) 등반대를 조직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박무택과 박정복이 나타나 등반대에 끼어달라고 애걸복걸한다. 이를 허락받은 이들은 체력 보강, 암벽 등반, 빙벽 등반 등 맹훈련을
41년 역사...즐겁고 뜻깊은 동창회로
남가주 총동창회 2016 신년회 성황
지난 2월6일 Norwalk에 위치한 Double Tree by Hilton에서 2016년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가 200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양민 총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순서는
'김치'로 표현한 한민족 역사
화가 박영구 LA 아트쇼 출품작 눈길
오렌지카운티의 '한미커뮤니티 미술가협회(회장 김배근)의 박영구 인스트럭터가 지난 1월 28일 개막, 31일까지 열린 LA 아트쇼에서 김치를 소재로 한 작품 두 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울미대 서양화과 출신 현직 화가인
호랑이와 망망대해를 표류한다면…
[박변의 영화 내 멋대로 보기 28] Life of Pi (파이 이야기)
망망대해, 표류하고 있는 구명선에서 물도 없고 음식도 없는데 거대한 호랑이까지 한 배에 타고 있다면… 평화롭게 보이는 바다도 실상은 약육강식의 각축장, 적대적이기만
‘침묵의 소리’로 ‘작은 거인’을 꿈꾸며
[김학천의 이 아침에] 모순어법으로 가득찬 사회
북한에선 수박을 제일 좋아한단다. 겉과 달리 속이 온통 빨개서 당성이 아주 좋아 보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사과는 가장 적대시한다. 보기에 붉은 빛이 공산당원 같지만
큰 선비의 가르침 좇아 새해를 도모함
[이종호의 ‘역사의 창’] 다산이 보낸 200년 전 새해 편지
조선시대 가장 많은 저술을 남긴 사람은 누구일까. 답은 다산 정약용(1762~1836)이다. 그는 당대 최고의 실학자이자 사상가, 정치가, 의사, 지리학자, 과학자로서 500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목민관의 자세를 밝힌
힘차게 솟는 붉은 해에 희망을 싣고…
2016 신년 첫 날 그리피스 산 정상 해맞이 모임
지난 1월1일 남가주 동창회 동문들은 그리피스 산 정상에서 해돋이 모임을 가졌다. 새벽 6시에 천문대 앞 등산로 입구에 모인 동문들은 정상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했다. 해 뜨기 전이어서
"함께 모여 영화보니 즐겁다고 전해라~"
2016년 새해 ‘시네 클럽’(영화모임)으로 오세요
지난 12월15일 James M. Wood Blvd.에 위치한 ‘작가의 집’에서는 ‘시네 클럽’ 송년회가 열렸다. 이 클럽은 2011년 김병연(공68, 수석부회장) 동문이 운영하는 ‘작가의 집’이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4년 넘게
격정과 감동으로 보내는 한 해
음대 동창회 2015 송년행사 후기
지난 12월8일 한인타운에 위치한 JJ Grand Hotel에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남가주 동창회 총회 및 송년회가 열렸다. 서정화(음80) 동문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교가 제창에 이어 참석자 소개가 있었는데
저평가된 우리 역사의 재발견!
[한신 서평] 이종호 저 - '세계인이 놀라는 한국사 7장면'
2015년 11월 14일 보슬비가 내리는 서울의 아침길을 부지런히 걸었다. 서울 출장 숙소인 소공동에서 광화문의 교보문고까지 길은 그다지 멀지도 않지만 시청앞 광장, 무교동, 청계천, 세종로를 걸어 둘러볼 수 있고 돌아오는 길
‘유순’의 거리... ‘겁’의 시간을 찾아서
[오달의 이 아침에] 요즘 세상, 소가 뛰겠네
신 소방네 소가 뛰었다. 내가 가장 어린 나이에 들은 사건 뉴스이다. 다섯 살 무렵이었다. 새참 광우리를 이고 논으로 가시는 외할머니를 졸졸 따라갔다. 뜬 모를 다시 심던 외할아버지
뜨거운 열기로 녹인 겨울밤
관악연대 해끝잔치 신나는 파티 열려
지난 12월 5일 칼라바사스의 서치원 선배님 저택에서 푸짐한 음식과 와인, 그리고 컬리 프라이스의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2015 관악연대 해끝잔치가 열렸습니다.
모두가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요
샌디에고 동문회 송년회 성황
12월 5일 (토) Town & Country 호텔에서 올해도(2015년) 성황리에 진행된 샌디에고 동문회 송년회에 다음 80 명의 동문과 동문가족이 참석 하셨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많은 사진들을
헌신적 봉사와 모범 감사드려요
총동창회 뜻깊은 '원로선배 초청 행사' 성료
지난 11월 7일 Los Angeles 근교, City of Industry에 위치한 Pacific Palms Resort에서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 주최로 원로선배 초청만찬 행사가 열렸다. 원로동문들을
김수영 시인 출판기념회 열려
수익금 전액 스코필드 박사 추모 장학재단 기증
지난 11월6일 오후 6시 LA 중식당 '만리장성'에서 김수영(사대 57) 출판기념회가 열렸는데, 동문들과 친지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72세에 수필가로 문단에 등단하여 2013년 첫 수필집 ‘늘 추억의 저편’을 펴냈으며
“음치가 들어도 즐거웠어요”
[오달 관람기] 2015 서울대 남가주 동문 합창단 공연을 보고
2015년 동문 합창단 공연 참 재미있었다. 나는 음악회는 끌려서 가거나 밀려서 가는 사람이다. ‘음정이 틀렸다는’ 말이 정확히 뭔 말인지 모르는 음치인 주제에 내가 음악회를 제발로
범행 전모를 알았다고 생각한 순간...
[박변의 영화 내멋대로 보기 27] '용의자 X의 헌신'
와이프가 재미있다고 권한 일본 영화가 있었는데 기회가 없어 못 보다가 지난 주말 마침내 봤다. 살인사건을 덮으려는 천재 수학자와 이를 밝혀 내려는 천재 물리학자의 두뇌
연말 관악연대와 함께 멋진 추억을...
2015 해끝잔치 12월5일(토), 컬프와 신나는 파티~
안녕들 하시죠??^^ 실감 안 나고 실감 나기도 싫지만... 벌써 해끝이네요. 2015년 다들 알차게 보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해끝잔치 해야죠. 것도 잼나게, 신나게!! 금년 해끝잔치는 호텔이나 식당이 아닌
유승준은 맞고, 김련희는 보내야
[이원영의 진맥세상] 엇갈린 운명의 두 사람 어찌 할꼬
지난 5월 가수 유승준(39)씨가 인터넷TV와 생방송 인터뷰를 가졌다. 병역기피 의혹으로 한국 입국을 금지당한 지 13년 만에 그는 무릎 꿇고 사죄했다.내내 울먹였다. 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군대에 가겠다고도
“우리가 남이가” 그곳서 찾은 인연은…
오달 또 떠나다 - 이번엔 부산
우리가 남이가” -- 이 말에 “?” 붙이는 사람은 부산 사람이 아니다. 나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물음표를 붙인다. 나의 가장 긴 - 3박4일 - 부산 방문은 ‘초원 복국’에서 시작한다. 199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김기춘 등 부산 출신
"손자들이 등산 가자고 졸라요"
김석두 동문 가족 3대, 아이언 마운틴 등정
10월 상달을 맞이하여 단군국조의 경천애인 사상과 홍익인간의 정신을 미주 후대 자손들에게 산행의 호연지기로 애국애족 통일가족상을 면면히 이어가기 위해 지난 11월1일 일요일 아주사 지역에 있는 ‘아이언 마운틴’을
좋은 책들이 찾아오니 즐겁지 아니한가
이종호・이상희 출간 신저들 ‘인기 폭발’
아크로 필진의 핵심 멤버들인 이종호, 이상희 동문의 잇단 출간 소식이 화제입니다. 이상희 교수가 출간한 ‘인류의 기원’은 한국에서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고, 이종호님의 세 번째 저서인 ‘세계인이 놀라는 한국사 7장면’은
원로 선배 초청 ‘감사의 오찬’
남가주 총동창회, 11월7일 퍼시픽 팜스 리조트서
어느덧 가을로 접어드는 때가 되었습니다. 돌아오는 11월 7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서울대남가주 동창회 원로선배님들을 모시고 선배님들을 기리는 "선배의 날" 오찬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미 단과대별로 선배님들을 기리는
현실과 공존하는 창작 세계와 공감
미대 남가주 동문회 제13회 동문전, 10월30일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남가주 동문회의 제13회 동문전이 10월17일부터 30일까지 Los Angeles Wilshire가에 위치한 리앤리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박영국 미대 회장은 "올해로 제 13회를 맞이하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남가주 동문전은
제2회 아크로 장학생을 모집합니다
미국내 대학원생 대상, 아크로 독자 및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
미주 서울대 동문들의 온라인 지성 광장 ‘아크로폴리스 타임스’(이하 아크로)가 제2회 ‘아크로 장학생’을 모집합니다.‘아크로 장학금’은 모교의 저소득층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익명의
참을 수 없는 ‘村놈’의 가벼움
[오달의 로드 에세이] 명자네 집 대문 앞
코스모스를 보고 명자를 생각한 사람은 이 세상에 나 밖에 없다. 한 마리 호랑나비에 몸을 맡기고 초추양광(初秋陽光)을 흠뻑 즐기고 있는 분홍 코스모스 -- 그 꽃이 피어 있는 곳은 바로 명자네 싸리문 왼쪽 자리이다. 오늘은 은색
강렬하고 섬세한 음률에 흠뻑 매료되다
음대 정기연주회 콜번 지퍼홀서 성황
지난 9월20일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Zipper Concert Hall에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남가주 동문 정기연주회가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 협찬으로 개최되었다. 네팔 지진피해자 후원을 위한 이 연주회에서 450석을 가득
김치・고추장 케밥을 꿈꾸며…
[한신의 세계출장기] 두 개의 대륙에 걸쳐있는 도시 ‘이스탄불’
두 개의 대륙에 걸쳐 있는 나라들은 러시아, 터키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두 개의 대륙에 걸쳐 있는 도시는 이스탄불이 유일할 것이다. 보스포르스 해협을 사이로 유럽과 아시아가 마주하고 있기에 풍부한 역사를 담고 있는
대자연 속에서 즐거움 한 가득
남가주 총동창회 노동절 가족캠핑 행사 성황
2015년 9월5일 Labor Day 연휴를 맞이하여 총동창회 가족 캠핑 행사가 맴머스에서 개최되었다. 200여명의 동문들과 친지, 가족 여러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여자가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고?
[이상희의 사람과 세상] '폭력의 진화설'에 숨은 내막은
일본원숭이 암컷은 털을 골라주는 수컷하고는 교미를 하지 않지만 공격적으로 덤비는 수컷하고는 교미를 한다. '폭력은 어디서 왔나'(야마기와 주이치 지음, 한승동 옮김, 곰출판)란 책에 나오는
오직 눈 깜빡임으로만 말해야 한다면
[박변의 영화 내 멋대로 보기 #26] '잠수종과 나비'
인간의 의지로 못할게 뭐가 있는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지가 굳으면 뭐든 해낼수 있음을 보여 주는 영화. 비록 몸은 꽁꽁 묶인 상황이지만 의지 하나로 보통 사람들도 하기 어려운 일을 해 내고야 마는 한 인간의
맥주는 술이 아니라 ‘개성’
[최운화의 경제에세이] 쿠어스는 왜 공장을 줄일까
한인들도 즐겨 마시는 쿠어스 맥주의 제조업체인 밀러쿠어스가 노스캐롤라이나 공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미국 내 두번째 규모의 밀러쿠어스는 1위 업체인 앤하이저 부시와 함께 지난 2008년 이후 판매량
“일본과는 싸워도 동족 전쟁엔 못간다”
[한신의 세계 출장기 #5] 조선족 동포들의 아픔 서린 ‘대련’
대련(大連). 만주의 출구. 중국 북동지역의 수출항. 만주철도의 시발점이며 러일전쟁의 격전지. 그리고 안중근 의사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여순감옥이 있는 도시 대련은 19세기 배경 속에 21세기 중국을
흙은 다시 땅으로, 그리고 영혼은…
[김인종의 신이 부르는 노래] ‘Dust in the Wind’ 2
매달리지 말아요. 하늘과 땅 외에는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없어요.그건 빠져 나가버리죠. 당신의 모든 돈으로 단 1분도 살 수가 없어요. Kansas의 Dust in the wind 3절이다. 국민가수로 불리나? 최희준님이 ‘하숙생’
광복 70주년 캠핑 열기 뜨거웠다
최고 폭염 속...열기로 달아올랐던 끈끈한 동문 우정
올해도 8월 15일, 16일 리버사이드 예술사랑에서 동문 가족 캠핑 행사가 있었다. 예고됐던 날씨가 거의 살인적이라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한 팀들이 속출했다.상당수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상해 임시정부를 찾거나
살인범이 셰익스피어 만나 얻은 것은
[김학천 세상보기] 각자의 감옥에서 낙인을 지워가는 삶
옛날 어느 마을에 두 젊은이가 살고 있었다. 너무도 가난하여 어느 날 먹을 것이 없자 배고픔에 못 이겨 양을 한 마리 훔쳤다. 마을 사람들은 그들을 잡아 '양 도둑(Sheep Thief)'이라는 뜻으로 이마에 'ST'라고
주객전도 경제정책, 부익부 빈익빈만
[최운화의 경제 에세이] 정부주도형 돈 풀기의 한계
세계 4대 경제권은 미국, 중국, 유럽, 일본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들 국가에서는 기업이나 소비자 할 것 없이 정부의 정책에 너무 기대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국가경제에 있어 정부 정책이 차지하는 비중
사과 한것도 아니고 안한것도 아니고
[워낭의 진맥세상] '궁즉통' 진리 확인한 남북회담
다행이다. 불과 며칠 전까지 남과 북이 극한까지 치달으면서 전쟁 불안감이 엄습한 것과 지금 안도의 분위기는 극적 반전이다. 남북 당국자가
"가을에 떨어지는 게 낙엽만은..."
[민경훈의 세상보기] '블랙 먼데이'와 주가 폭락의 메시지
1987년 10월19일 다우존스 산업 지수는 508 포인트가 떨어지며 173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루에만 다우 주가 총액의 22.6%가 증발한 것이다. ‘블랙 먼데이’로 불리는 이날 낙폭은
“모두 바람에 날리는 먼지일 뿐”
[김인종의 신이 부르는 노래] ‘Dust in the Wind’ by Kansas
아마 35년전? 후배들의 정기공연에 ‘Dust in the Wind’가 발표곡으로 들어갔다. 무디블루즈(Moody Blue)의 런던 오케스트라 협연을 부러워했지만 꿈같은 일이고, 캔사스의 더스트 인 더 윈드 속 바이올린
빌붙어 살던 그들은 지금도...
[이종호의 풍향계] 부원배와 친일파
뜨거운 한 주일이 지났다. 날도 뜨겁고 광복 70년 축하 물결도 뜨거웠다. 극장에선 독립군의 활약과 친일파 응징을 그린 영화 ‘암살’이 관객 1100만을 돌파했다. 인터넷에선 친일 청산 실패에 대한 성토
저어는 보았나, 카약의 노를…
샌디에고 동문회 카약 투어 후기
“부드러운 모래사장에서… 부서지는 파도를 헤치고 나가서… (바다에서) 바라보는 샌디에고의 바닷가 경치와… 맑은 파도를 느끼시면…”이라고 쓰신 회장단의 카약투어에 관한 첫 발송 이메일에서의 묘사가 어찌
이제는 중국이 값을 치를 때인가
[최운화의 경제에세이] 미·중의 '수건돌리기' 경제
중국 경제의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 금융위기를 넘어서는데 지대한 기여를 했던 중국 경제가 기울면 그 충격이 매우 클 수 있다. 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성장은 경착륙의 잠재적 위험을
'또 다른 시작' 기획전 성황
LA 한국문화원 'Another Step' 미대 동문 4명 참여
지난 7월 10일부터 23일까지 LA 한국문화원에서는 ‘Another Step(또 다른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이 열렸다.이 전시는 작년 12월에 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던 ‘LA-멕시코 문화교류전, Soul of Korea'
얏호~ 관악연대 여름 캠핑이다!!
이번주 토요일, 예술사랑 캠핑장서 (빨리 신청하세요!)
관악연대 여러분!! 오랫동안 심심하셨죠? 얼굴보고 수다 떤지도 좀 된듯하고,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렇죠? 해서 여름방학이고 해서 온가족이 다함께 할수 있는 캠핑
옥 같은 형, 금 같은 아우라 했거늘…
[김학천의 세상보기] '투금탄'의 형제들, 롯데의 형제들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이 삼경인제 / 일지춘심을 자규야 알라마는 / 다정도 병인 양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고려 말 문신 이조년의 유명한 시조인 '다정가'이다. 배꽃이 활짝 핀 달밤에 들려오는 소쩍새 소리를
함께 노래하며 '치유'를 나눠요
박인수 교수와 음악 친구들, 8일 '네팔 돕기 자선음악회'
한국의 대표적인 테너 성악가이자 평생을 대학 강단에서 제자 양성에 헌신해온 테너 박인수(77) 교수가 음악 친구들과 함께 ‘네팔 지진피해 돕기 자선음악회'를 갖는다. 오는 8월8일 오후 7시 성바실 성당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는
지금 누군가의 내음에 끌린다면…
[이상희의 사람과 세상] '냄새'로 배우자 찾기
3일 동안 입고 다닌 티셔츠를 파티에 가지고 와서 티셔츠의 냄새만 가지고 서로 짝을 지어 보는 '페로몬 파티'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유명한 진화 심리학 실험에서 힌트를 얻은 아이디어이다. 짝짓기를 할 준비가
푸르름 속 여름밤 문화 만끽
2015 Hollywood Bowl 가정의 날 행사 성황
한 여름의 태양이 무척이나 뜨거웠던 지난 7월 25일, Hollywood Bowl에서는 남가주 총동창회 주관으로 가정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해마다 가정대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에 올해는
"극과 극 경험..인생의 눈이 달라져"
양민 동문, 중앙일보 <인물 오디세이>에 소개돼
비즈니스 20년 세월이면 그 속 얼마나 구구절절 하겠는가. 오르막길 있었으면 내리막도 있을 터이고 몸도 마음도 편한 호시절인가 싶어 한숨 돌리면 어느새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만나 고전하기도 한다. 물론 지금 그 내리막을 걷고 있는
샌디에고 동문들, 우정의 "나이스샷"
50여 동문가족들 한자리에 모여 친목다졌다
샌디에고 동문회의 주요행사 중의 하나인 동문회 골프대회가 7월11일 (토) Castle Creek 골프장에서 대성황리에 있었습니다. 이번 골프 대회는 70학번과 80학번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8번홀에 Closest 1,2,3 등에 푸짐한
'폐경기' 여자 에너지 어디서 나올까
[이상희의 인류학 산책] 폐경기의 미스터리
월간잡지 '애틀랜틱' 6월호에서 '할머니 돌풍'을 다뤘다. 지금 미국과 유럽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재닛 옐렌 연방준비제도 의장
그리스가 자체 화폐를 가졌다면…
[최운화의 경제 에세이] 미국 빚과 그리스 빚의 차이
그리스도 잘 살던 시절이 있었다. 부동산 경기가 좋던 시절이다. 금융위기가 오면서 거품이 무너졌다. 경기도 나빠지고 투자수익도 없어지니
꿈, 모험, 희망이 진정 살아있다면…
[박변의 영화 내 멋대로 보기 25] Peter Pan
어린 시절 여러분들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걸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해적과 칼싸움 하는 것을 꿈꾸어 본 적이 있는가? 예쁜 요정과 놀아 보고 싶었던 적이 있는가? 광고문에 상투적으로 등장하는 문구가 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떠나와 사는 한인들의 숙명인 것을…
[풍향계] 요즘 한국 장례식과 세상 인심
장인이 돌아가셨다. 70대 후반 아직은 많이 아쉬운 연세셨다. 급하게 한국 장례식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평생을 공직에 몸담았던 장인은 꽤 발이 넓었다. 나름 베풀기도 많이 하셨다. 그럼에도 문상객이 별로 없었다. 올 만한
"받은 사랑이 너무 커 사랑할 수밖에"
[인종의 노스탤지어]살아나는 과거들<마지막 회>
그 시절, 군대에서 복학한 후 어느날. 학생과에서 연락이 왔다. 꼭 와야된다고. 본관 앞에 가니 기다란 검은 세단 2대가 서있었다. 청와대에서 나온 차들이란다. 차에 타라는 것을, 에이 무얼요, 사양하고
6월에 생각하는 '마그나 카르타'
인간의 기본권과 자유의 출발점...고귀한 정신 새겨야
러니미드는 런던에서 한 시간 남짓 떨어진 들판이다. 템스강물이 불어날 때마다 자주 범람을 해 ‘물에 젖은 들판’이란 뜻의 ‘러니미드’란 이름을 갖게 됐다. 지금은 한가한 시골에 불과하지만 800년 전인 1215년
그래, 그땐 모두가 그랬었지
[이종호의 이야기가 있는 풍경] 추억의 앨범을 넘기며
청량리역 시계탑 밑에 모여 경춘선 완행열차를 타고 갔다. 먼저 간 선발대가 예약해 놓은 허름한 민박집에 여장을 풀고, 커다란 방에 둘러앉거나 마당 한켠에 모닥불 피워놓고 쪼그려들 앉아, 김민기•양희은 혹은 운동권
작은 펜스 하나 없어졌을 뿐인데…
[워낭의 진맥세상] 동네 공원 철책 사건
집을 나서면 자그마한 공원이 하나 있다. 이른 아침이면 이 공원을 산책하는 이웃들이 꽤 많다. 그런데 지난 6개월 동안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줄었다. 시설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빙~둘러 철책
당신의 면역력은 안녕하십니까
[오세준의 한방 산책] ‘미병 상태’를 극복할 건강법은
이번 ‘메르스’의 유행으로 다시 한 번 더 강조되는 것은 인체의 ‘면역력’이다. ‘메르스’의 백신이 개발되기까지 적어도 1년이 걸린다니,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믿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면역력’ 뿐이다. 인체는 건강상태는 3단계로
"진리는 없다. 세월만 있을 뿐…"
[인종의 노스탤지어] 살아나는 과거들 3&4 - 폭력의 시대
말라푼다(Malapunda)는 서울대 농대에만 있던 괴이한(?) 학생 서클이었다. 60년대 수원 깡패들의 횡포에 대항해 조직된 자경단이다. 새학기 시작때 지방에서 수업료 들고 학교로 오던 학생들이 역전에서 깡패들에게 자주
섬 처녀는 알았다, 그가 돌아갈 것을...
모르면 모른다고... 그것이 진보다
[이종호의 풍향계] '진보적 교회가 왜 필요한가'를 듣고
대학 선배 한 분이 자그마한 이민 교회 담임목사로 계신다. 최근 그 교회가 한인타운으로 이사를 하고 지난 일요일 감사예배를 드린다기에 다녀왔다. 설교 제목이 '왜 진보적인 교회가 필요한가'였다. 가끔 한복 입고 국악으로
아수라백작 같은 인간의 두 얼굴...
[이상희의 인류학 산책] 몸에 새겨진 폭력의 흔적
3~9세기 남미 안데스 지역 잉카 문화에서는 목을 베고 살을 도려내고 눈을 파내는 등 고문과 처형의 장면들이 벽화나 조각 예술품에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인골에서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몸에 새겨진
여공들은 대학생 오빠들 왔다고...
<인종의 노스탤지어> 살아남는 과거들(!)
과거들은 후회와 미련에 남겨져 있다. 그 후회와 미련이 아름답건 추하건. 젊은 날의 삶이 '지독'할수록 과거들은 살아남는다. 상처로서... 요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재밌는 이름들 중에 '이학교 교수'라는 분이 있다. 이름이
라켓볼 관심있는 동문들 다 모여라!!
어바인에서 동호모임 시작...회원들 가입 강추
우리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어바인에서 매주 월, 목 라켓볼 운동 모임이 지난 4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동문들 중에 원하시는 분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LA Times 에 나갈 예정인 동호회 관련 기사
한 번 빠지면 나올 수 없는 ‘산뽕맛’
김신참의 ‘철벅지 시커먼스’ 입단기
작년 가을쯤에 남녀가 함께 앞뒤로 탈수 있는 2인승 잔차(텐덤)를 타보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은밀하게 받았습니다. 잔차는 탄적이 없지만 어릴 때 배워본 적이 있기도 한 생각이 어렴풋이 난 본인은
그가 '와포니 우' 섬으로 간 까닭은…
[박변의 영화 내 멋대로 보기 24] '조 vs. 더 볼케이노'
이 글은 아마도 내가 쓴 영화 글 중에서 제일 재미없는 글이 아닐까 싶다. 무엇을 얘기해야 할지 대책이 잘 안서는 영화라서.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이번에 또 한번 다시
혈압약 먹어야 할까? 끊어야 할까?
[닥터 조의 의학산책] 고혈압 이야기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고혈압과 혈압약에 관한 것입니다. 최근 한 신문 칼럼에서 의사를 맹신하지 말고 건강을 위해 고혈압약을 끊으라는 뉘앙스의 글과, 고혈압 약을 끊은 상태로 방치한 의사에게 법원이 의료과실을 인정해
하루 10분, 꼭 눈을 감아보세요
[이종호의 풍향계] 마음의 평안 찾고 스트레스도 줄어
혜민스님은 스타다. 하버드 출신 대학교수에, 젊고 잘 생겼다. 그의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수백만 권이 팔렸고 지금도 베스트셀러다. 상처 많은 현대인들의 힘들어 하는 마음을 다독이고
허리 24, 힙 34의 인류학적 고찰
[이상희의 인류학 산책] S라인이 매력적인 이유는
요즘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박진영의 히트곡 '어머님이 누구니?'의 도입부를 들어보면 그의 앨범 타이틀 '24/34'가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다. "넌 허리가 몇이니?" "24요." "힙은?" "34요." 그렇다. 허리와 엉덩이 둘레
서정성 넘치는 청량 락사운드에 흠뻑
[지훈아울의 팝 컨서트 탐방기 #4] 수퍼밴드 'JOURNEY'
제가 처음 접했던 밴드 ‘저니(Journey)’의 노래 'Only The Young'의 첫 소절입니다. 이 첫 소절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순간, 나도 몰래 하던 공부(때는 1985년, 중2 시절이었으니 아마도
선후배 함께 모여 즐거운 라운딩!!
관악연대가 처음으로 주관한 총동창회 대회 성료
지난 4월 19일 패서디나 브룩사이드 골프코스에서는 총동창회 골프대회가 관악연대 주최로 열렸다. 선배와 후배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관악연대가 주최해 선후배간의 우애를 다지는
보수야, 진보야 같이 놀자
역사와 자연과 사회는 보수-진보의 공생관계에서 발전
해와 달은 하늘에서 함께 산다. 이 세상에 암컷과 수컷이 가족을 이루어 그 종족이 번성하고 유지되는 듯 우리의 사회와 가정 그리고 나 자신 안에도 두 가지 서로 대조되는 선택이 항상 마주 보고 있다.
‘빅데이터’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
[박찬민 칼럼] 인간 행동양식 근본적 변화 가져와
최근 '빅데이터'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컴퓨터의 연산능력과 저장용량의 증가로 데이터를 대량으로 취급할 수 있게 된 것은 당연한데 왜 그런 명칭을 붙였을까? 빅데이터는
힐러리, 닉슨, 클린턴의 공통점은
[민경훈의 미국 들여다보기] 달아오르는 2016 선거판
힐러리 클린턴이 예일 법과대학원을 졸업하고 공직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1974년 닉슨 탄핵을 주도한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 연구원으로 일하면서부터다. 힐러리는 존 도어 주임과 버나드 너스바움 선임위원의
사라져가는 것들, "그래도 살아 있네"
[이종호의 이야기가 있는 풍경]
내 탓이다. 서점들이 이렇게 줄어들고 있는 건. 종이 책이 이렇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건. 독서보다 게임하고 오락하고 잡담하는 게 더 즐거운 디지털 세상. '책 읽는 즐거움' 또한 점점 잊혀져 가는 풍경이
“무지 재밌거든요. 빨리 신청하세요”
총동창회 골프대회 19일, 스크램블 팀 대항전으로
4.19 기념일인 오는 19일(일요일) 패사디나의 브룩사이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2015 춘계 총동창회 골프대회를 앞두고 동문회의 출중한 외모를 대표하는(^^) 박혜옥 회장님과 양민 총무님, 고정범 관악연대장님이 일간지에
“과장된 억울함 속에도 진실은 있다”
임유 동문, ‘시민은 억울하다: 호민관 일기’ 출간
LA에서 관악연대와 동고동락하다 지난 2012년 한국으로 귀국한 임유 동문(경영 83)이 한국에서 또 한 권의 책을 출간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책은 필자가 시흥시 초대 호민관으로 재직하며 만났던 억울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엮은
그냥 실컷 하시다가 돌아가시라고?
[닥터 조의 의학산책] 마리화나 합법화 배경과 딜레마-최종회
2010년 LA 타임즈와 USC 가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민의 경우 49%가 찬성 41%가 반대였는데, 3년이 지난 2013년 샌프란시스코의 필드리서치 사가 12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6%가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서서 걷기와 인간 젖가슴의 인류학
[이상희의 인류학 산책] 수유의 수단이냐 성감의 진화냐
젖가슴을 공공 장소에서 내 놓고 아이에게 젖을 물리는 행위에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들에게 수유 운동가들은 경고한다. "젖가슴은 아이에게 음식일 뿐이야. 지극히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식생활에 대해
"걱정 따위는 몽땅 가출시켜 버리지"
[닥터 조의 의학 산책] 마리화나 합법화의 배경과 그 딜레마 - 2
그럼 도대체 마리화나가 어떤 효과가 있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합법화를 요구하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마리화나의 약리학적인 기전은 학문적으로 설명하자면 CB1 CB2 라는 주로
"아무도 서로를 모르는 도시"
[박변의 내 맘대로 영화보기 #23] 'Collateral'의 매력
제목인 Collateral의 뜻은 뭔가? 변호사인 내게는 아주 쉽다. 늘 쓰는 말이라. 법률 용어로 융자금 상환을 확실히 하기 위해 제공하는 담보물을 뜻한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물론 그런 뜻은 아닌 것 같아 구글 번역을
대마 잎사귀, 왜 이리 난리인가
[닥터 조의 의학 산책] 마리화나 합법화의 배경과 그 딜레마 - 1
마리화나는 우리나라말로 대마초 라고 하는 것으로서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는 삼베옷감을 생산하는 식물의 잎을 말려서 담배처럼 피울수 있도록 가공한 것입니다. 아주 오랜기간 인류와 함께 아무런 법적인 제제없이 사용되어 왔던
모여랏! 서울대 팀대항 골프 대항전
4월 19일(일요일) 진검승부 앞두고 칼갈이 난리도 아냐
얼마전에 신년인사에서 말씀 드린 바와같이 4월19일 일요일에는 관악연대가 주관하는 남가주 총동창회 골프대회가 있습니다. 그간 학번별로는 여러차례 맞대결도 있었고, 같은 학번끼리들은 종종 골프 모임을 갖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특히
"시조는 발목 쇠공 차고 발레하는 것"
박진임 교수, 좋은 시조 10편 평론 선보여
시조는 발목에 쇠공을 차고 발레를 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 이가 있다. 시조의 형식적 제약을 구속으로 받아들이는 이이다. 반면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는 자유시는 “네트도 드리우지 않고 테니스를 치는 것과
역사를 바꾼 '노르망디 상륙 작전'
[신경섭 후기] 당구 남북전쟁, '오양 대첩'에선 무슨 일이...
곧 미국을 떠나게 되는 전동진 후배의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제 1회 관악연대 남부 vs 북부 당구 대회는 그렇게 갑작스레 열리게 되었다.
가족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워낭의 진맥세상] 형제가 모였던 이번 설날의 감동
이번 고국 여행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강렬했다. 특히 가족에 대한 느낌이 그렇다. 가족은 에너지요, 힐링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그저 함께 있기만 해도 좋은, 아무리 티격태격해도 금세 풀어질
"우린 잠시 거쳐가는 여행자일 뿐..."
[지훈아울의 팝 컨서트 탐방기 #3]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중학교 2학년때쯤이었던가요.. 라디오에서 나온 이 노래를 한 번 듣고 완전 꽂혀, 뜻도 잘 모른체 한동안 계속 흥얼거리고 다녔던 기억이 있는,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의 대표곡 'Eye In the Sky'
샤일록, 오델로, 그들이 남이가?
[오달의 셰익스피어 다시 읽기] 이민자, 이방인으로 산다는 것은
오델로 그는 무어인인다. 무어인은 아프리카 북부 지역의 아랍인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셰익스피어가 이 작품을 쓴 16세기 말에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흑인을 지칭하기도 했다. 오델로는 당시 베니스 공화국의 영토였던 사이프러스 총독으로
“장기집권 독재 타파하실 분 없나요?“
고정범 관악연대장 신년 담화 발표
관악연대 여러분. 2015년도 벌써 한 달반이 후딱 가고 2월도 하반기입니다. (한국의 설 연휴를 맞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혹시나 금년의 관악연대 행보가 궁금하신 분들도 더러 있으리라
"역경 넘어 성장, 사회와 후배들에 환원하길"
제1회 아크로 장학생 2명 선정, 에스더 이 양, 웨인 박 군
아크로폴리스 타임스가 창간 6주년을 앞두고 동문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아크로폴리스 타임스 장학금의 장학생이 결정됐다. 모교의 재능 있는 저소득층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익명의 독지가의 도움으로
기억의 끈을 찾아서…
[김양희 포토 에세이] 느릿하게 숨 쉬는 도시, 뒷골목
사람은 그림일 뿐이다. 신사의 목걸이는 나비의 꿈을 꾼다. 창틀에 낀 개 한 마리가 느릿하게 숨을 쉰다. 늙은 도시의 골목길은 지나가 버린 자들의 오장육부. 냄새조차 말라버린 지금 여기서 카메라 혼자 찰칵 귀를 연다. 뼁끼통
그래도 인간의 본질을 궁구하겠다면...
[이종호의 풍향계] 인문학 전공자가 사는 법
나는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소위 말하는 인문학이다. 30년 전, 그때도 인문학은 별로 인기가 없었다. 진로가 한정되어 있고 취업도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로 선택했다. 지금 생각하면 대단한
남가주 총동창회 2015 총회 및 신년행사 성황
박혜옥 회장, 김병연 수석부회장 취임
2015년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2월6일 토요일 저녁 놀웍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250여명의 동문과 가족,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건강하고 인기 있는 삶, '뇌섹남'이 되자
[워낭의 진맥 세상] 전두엽 파괴를 막으려면
가슴 아픈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LA 한인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아들 마모씨와 부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동반자살로 보고 있다. 이들 가족은 청소용역 사업을 해오다 마씨의 80대 부친이 치매 증상을
내 안의 ‘네안데르탈인’
[이상희의 인류학이야기] 교묘히 숨겨진 이데올로기와 편견
네안데르탈인은 우리의 조상인가? 네안데르탈인 화석이 최초로 발견된 당시에는 괴이한 병을 앓아서 이상해진 두개골이라고 생각되었지만 곧 진화론에 의거해 인류의 역사 안으로 들어왔다. 그후 지난 150년간 고인류학
'샌드 페블즈'와 불타는 금요일을...
재학생들 6일 LA 공연, 컬리 프라이즈와 함께
불후의 명곡 ‘나 어떡해’로 유명한 서울대 농대의 전통의 밴드 ‘샌드 페블즈’ 현 재학생들이 선배들의 초청으로 LA에 와서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 금요일 2월6일 오후 7시30분, 장소는 지난 연말 관악연대 해끝잔치
볼디 정상에서 뜨거운 가족애 느끼다
김석두 동문, 방미한 이종동생 가족과 신년 발디산 정복
2015년 1월 4일! 새해 첫 일요일 을 맞이하여 미국 남가주 최고봉인 샌 안토니오산(마운틴 볼디), 1만 64피트의 눈덮인 산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미국땅에 방문한 이종동생 부부와 그 손자와 두 손녀 5명과 같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문학에 탐닉하다
아크로 인문강좌 후기-셰익스피어 강의 후
셰익스피어 원본 영문은 두시언해처럼 수 세기 전의 글이라서 매우 난해하고 배워도 영어회화 실력의 향상에 별 도움이 안 된다. 그의 비극보다 원한치정에 의한 살인, 직계 존비속간의 송사 등의 뉴스가 더 비극적이고,
음식을 통한 신비한 교감과 사랑, 짠함
[박변의 내멋대로 영화평 22] 볼리우드 수작 The Lunchbox
주말 또 한번 우연히 좋은 영화를 TV에서 보고 영화가 너무 좋아 곧 바로 DVD를 구해서 한번 더 보았다. 음식을 매개로 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인데 진부하지 않다. 배경은 인도의 뭄바이.
안에서 곪으면 어찌 長城으로 막으랴
김한신의 베이징 르포-세계의 중심 도시임을 느끼다
베이징 – 세계의 중심으로 건설된 도시, 다시 세계의 중심을 향해 움직이다. 중국 상하이를 여성적이라 표현한다면 베이징은 단연코 남성적이라 할 수 있다. 크고 굵은 선, 넓게 직선으로 뻗은 대로들, 바둑판 같은 도시. 그리고 (무엇이든) 엄청난 규모!
"연습 없이 태어나 연습 없이 죽는다"
송호찬 시인, 새해 쉼보르스카의 '두번은 없다'를 추천하다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아무런 연습 없이 죽는다.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낙제란 없는 법.
'가장’이라는 이름의 무게, 그것은…
[워낭의 진맥 세상] 서초동 강씨, '국제시장' 덕수
새해 들어서자마자 뉴스가 줄 잇는다. 급기야 이런 사건까지 터지는구나, 싶다. 그 좋다는 서울 강남 서초동에 사는 48세 가장이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사건 말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앞날이 막막해서'가 범행 동기의
“하늘이 재가한 첫 잔차, 캬~ 좋다”
철벅지 멤버들, 유혜연 신임 회장 취임 기념 새해 첫 라이딩
가장 활발한 동호인 모임 철벅지가 새해 새 회장님을 모시고 새로운 각오로 새출발을 새 장소에서 새롭게 했다는군요. 지난 주말 치노힐에서 첫 모임을 하고 조교님이 후기를 써서 이메일로 보내왔는데 흐뭇하고 재미
“인생은 꿈을 향해 떠나는 여행”
[미디어에 비친 동문] 새 앨범 내고 책도 출간한 양지훈
아크로에 팝 컨서트 탐방기를 연재하고 있는 컬리 프라이즈(컬프)의 리드 보컬 양지훈 동문(경영 91・예명 지훈아울)이 최근 새 앨범을 내고 책까지 출간하는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간지에 ‘화제의 인물’로 소개
관계의 ‘레가토’를 찾아서
[이상희의 사람과 세상] 놓아주어야 이어지는 것임을...
음악에서 레가토(legato)는 음이 끊어지지 않고 고른 소리로 이어지게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노래를 부르거나, 입으로 부는 관악기나, 활로 현을 긋는 현악기에서는 레가토가 가능하다. 숨을 멈추지 않고 계속
맥반석 달걀과 가래떡의 공통점은…
[이종호의 풍향계] 올 한 해 헌신과 감사, 실천으로 살기
삶은 달걀도 맛있지만 구운 달걀은 또 다른 맛이 있다. 흔히 맥반석 달걀이라고도 하고 찜질방 달걀이라고도 한다. 흰자는 쫀득쫀득하고 노른자도 냄새가 없어 삶은 달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나중에'는 꿈을 깨트리는 망치
올해 한해는 알찬 수확을 거두는 한해 되세요
을미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아크로 시민 여러분 모두 올해는 뜻하는 바 이루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새해 결심도 다양하게 세웠으리라 믿습니다. 세월이 참 쏜살같이 빨리 흘러가는 것을
관악연대 해끝잔치 120 참석 '대박'
사랑과 우정이 듬뿍...현장 사진 마음껏 퍼가세요
관악연대 해끝잔치가 지난 20일 LA가든스위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동문 가족 합쳐서 120여 명이 참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송년 모임이었습니다. 고정범 연대장의 세심한 배려로 아이들의 놀이 코너도 따로 마련됐고,
'가용' '남은 것' 'available'
[샘콩의 디지털 세상] 미국에서 한글 소프트웨어 만들기
미국에서 한글로 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은 좀 특별한 고민거리를 안겨준다. 미국에 사는 한국인의 한국어 수준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대학교육까지 마치고 직장생활도 몇 년 하다가 미국에
"BARK UP THE WRONG TREE"
[오달쌤의 뉴 잉글리시] 영어와 교양을 동시에 만끽
“AREN’T WE BARKING UP THE WRONG TREE?”2014 년 세밑, 대한민국의 정치인, 언론인, 누리꾼들 모두 이렇게 스스로에게 물어야 마땅합니다. bark up the wrong tree.엉뚱한 나무를 올려다보고 짖는다.
공기처럼 청아하고 선명한...
[지훈아울의 팝 컨서트 탐방기] 에어 서플라이(Air Supply)
제가 이 분들의 음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1985년. 당시 신곡으로 소개되었던 'Just As I Am'이라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왔을 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단방에 이 그룹의 메인 보컬이신 러셀 히치콕(Russell Hitchcock, 앨범 커버 우측)의 청아하고도 선명한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관악연대 해끝잔치! 12/20 토요일, 꼭 오세요~ (댓글 예약!)
2014년에 있었던 모든 관악연대 행사가 엄청 재밌었다는 사실은 와보신 분들은 몸소 체험으로, 안 와보신 분들은 소문으로 익히 잘 아실 겁니다. 이번 해끝잔치도 물론 예외 없이 어마무시하게 재미있을 것이며, 혹시 못 오시거나 안 오시는 분들은
“씰때웁는 야그지만, 한 마디 하께유”
[오달의 2전짜리 영어] THAT’S JUST MY TWO CENTS.
센트는 미국 돈 중에서 가장 적은 단위. 센트가 2개라고 별로 가치가 올라가지 않지요. 어떤 상황에서 2센트를 보탠다고 상황이 달라질 가망성은 영. 고마워 할 사람도 없을 것이고. 그래도 한 마디 하고 싶은 때 하는 말이
죽인 사람을 한 번 더 죽인다면...
[박변의 영화 내 멋대로 보기 21] Double Jeopardy
이 영화는 미국 헌법에 보장된 권리, 같은 범죄로 두번 재판받지 않는다는 데서 착안한 영화이다. 무대는 미국 와싱턴 주의 어느 부촌. 주인공 Libby 와 Nick 부부는 4살난 아들을 하나 두고 있고 깨가 쏟아지는 부부는 아니라 해도
아스피린이 암에 그렇게 좋다구요?
[홍헌표의 웃음보따里] 몸에 좋다고 닥치고 먹어야 할까
최근 몇 달 사이에 세 번 이상 게재된 글이 있다. 누군가 직접 쓴 게 아니라, 다른 카톡방에서 퍼 나른 것이다. ‘충격적인 아스피린의 효과, 암 암 암 충격, 널리 전파하세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어느 카페에 올려진
대학진학과잉, 직업교육 제도화 안되나
[민경훈의 세상보기] 미생마 같은 인생
바둑 판 위에는 세 가지 돌이 있다. 하나는 산 돌이고 다른 하나는 죽은 돌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중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돌도 있다. 아직 잡히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두 집을 내고 완생 하지도 못한 돌이 그것이다. 바둑에서는 이를 '미생'
땀에 젖어, 완생을 꿈꾸는 그대여
[강신용의 살아가면서] 미생마의 꿈
청마의 해가 부쩍 깊어졌나 보다. 서머타임이 바뀌는 계절이 되면 유난히 해가 빨리 짧아진다. 쌀쌀한 바람이 주변을 서성이며 구르는 나뭇잎처럼 어딘가로 떠나는 이들에 마음이 쓰인다. 밤새도록 내린 가을비 뒤끝에 찬바람이
유람선에서 피어난 문화의 향기
남가주동창회, 퀸메리호에서 40주년 기념 문화행사 개최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는 지난 2014년 11월 22일 Long Beach에 있는 유명한 호화여객선 The Queen Mary호에서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40주년 연말파티, 문화행사 및 이웃돕기 기금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게
여전히 아름다운 천상의 '뮤즈'여
[지훈아울의 팝 컨서트 탐방기] 올리비아 뉴튼-존 @ Flamingo
“재너두~ 재너두~ Now we are here ~ in Xanadu~ “ 올리비아 누님을 처음 만난 건, 어린시절 TV 어딘가에서 본 재너두란 영화를 통해서였습니다. 1980년에 개봉된 이 영화는 음악의 신 ‘뮤즈’가 어여쁜 여자의 모습으로 지구에 내려와 온갖 지구 남정네들을 홀리고
"술 백 병 마시며 맑은 이야기 하네"
[아크로 인문강좌] 김동근 한시 강의 김지영 풀이
“나는 야 열여섯 새색시, 신혼 이 년차. 양자강가 어느 계곡 장간이라는 동네에 살지. 단발머리 폴폴 대던 어릴 때 부터 스스럼, 부끄럼없이 뛰놀던 한 동네 친구와 결혼. 신혼 초에는 부끄러워 낭군이 불러도..."
진화론을 가르치는 '사탄'
[이상희의 사람과 세상] 믿던 세계관이 흔들릴 때의 두려움
얼마 전에 프란치스코 교종이 진화론과 빅뱅이론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발표하자 사회 곳곳이 술렁거렸다. 그 중에서 특히 나의 눈에 띄는 반응은 동일업종 종사자라고 할 수 있는 과학자들에게서 나왔다.
거꾸로 먹으니 건강이 돌아왔다
[워낭의 진맥세상] 고정된 신념 집착이 병을 키울수도
얼마 전 '거꾸로 식사법'이란 책을 낸 박민수 교수(고려대 보건대학원)의 이론을 소개한 적이 있다. 박 교수는 만신창이가 됐던 자신의 몸을 획기적으로 건강하게 만들게 된 계기를 책에서 설명한다. 그는 의사로서 한창 활동하던 40세 전후
장수시대, 짙은 그늘에도 관심을
[이종호의 풍향계] 노인이 행복한 나라
LA 한인타운의 구석구석 누비고 다니는 할아버지가 한 분 있다. 점심시간 한인 식당, 커피숍 등지에서 일주일에 한 두 번은 꼭 보게 되는 분이다. 식당에 들어오면 모든 테이블을 빠짐없이 돌며 봉지에 들고 온 물건을 팔았다. 하지만 대부분
"서로 알아야 사랑할 수 있죠"
[정연진의 만나봤습니다] 아오지에서 온 소녀, '금희의 여행'
한국을 방문해 전국적인 활동을 마치고 한달 반만에 귀국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북한 아오지 출신인 최금희씨와의 회동과 인터뷰는 큰 보람으로 남습니다. 최금희씨는 14살때인 1997년도에 가족들이 모두
어머머머... 지놈이 개놈 아닌가요?
[김학천의 문학서재] 품위 있는 욕, 해학과 기지 담겨야
한 25년 전쯤 인가보다. 미국에 갓 온 후배 부부와 호텔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고 메뉴를 보고 있는데 ‘Kalbi’가 눈에 띄었다. 혹시나 해서 설명을 읽어보니 확실히 우리의 음식 갈비였다. 그 당시는 한국 음식이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게 아니라구?
[민경훈의 세상보기] 가톨릭의 진화
해가 동쪽에서 뜬다는 것은 오랫동안 의심할 수 없는 진리로 받아들여져 왔다. 동쪽에서 뜨는 것은 해만이 아니다. 달도, 별도 동쪽에서 떠 서쪽으로 진다. 그러나 천문학이 발전하면서 예외적인 현상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수성, 금성, 화성
엄마는 민주주의 왕초보?
[이상희의 사람과 세상] 투표 중요성 체험은 어려서부터
초등학교에 갓 들어간 딸의 가방에서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발견했다.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회 임원을 뽑는 선거 홍보물들이다. 손가락 두 개 합친 정도 크기의 종이에 이름과 출마하는 직함을 손으로 적어 놓은 전단지부터 시작해서
동문들 작품도 감상하고... 선상 파티도 즐기고...
[남가주 총동창회 연말행사] 11월22일(토) ‘퀸 메리’호로 초대합니다
안녕하십니까. 2014년도의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한해를 보내면서 남가주 전 동문님들이 모여 덕담을 나눌 기회를 호화 여객선으로 유명했던 Queen Mary호에 마련했습니다. 2014년 연말
사롸있~네! 그때 그 팝 스타들...
[JihoonOwl의 콘서트 탐방기-소개편] They're still aLIVE, doing a LIVE!
서울대 재학 시절 ‘인공위성’이라는 아카펠라 그룹을 만들어 음악 활동을 했던 불씨가 결국 화근이 되어 어릴적 부터 좋아라 했던 팝송 같은 음악 좀 만들어 보겠다고 미국으로 무작정 건너와, 음반도 내고 거리 공연도 하면서
77세 부부 백두대간 종주 빛나다
김석두 동문, 산행과 사색 담은 '백두대간 여명의 별'출간
등산 애호가인 77세 동갑 김석두-김선애 부부가 4년 간에 걸쳐 백두대간을 종주한 기록과 사색을 담은 '백두대간 여명의 별' 출판기념회가 중식당 만리장성에서 열렸다. 등산인, 친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보이지 않는 봉사로 우정 만끽
남가주동창회 골프대회 성료...오흥조, 백옥자 Champion 영광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의 추계골프대회가 2014년 10월 25일, 토요일에 La Habra에 있는 Westridge Golf Club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이날 다른 많은 행사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제1회 아크로 장학생’을 모집합니다
‘WIN 장학기금’ 후원으로 미국내 동문 자녀 첫 선발
미주 서울대 동문들의 온라인 지성 광장으로 자리 잡은 ‘아크로폴리스 타임스’(이하 아크로)가 창간 6주년을 앞두고 ‘아크로 장학생’을 모집합니다.‘아크로 장학금’은 모교의 저소득층 재학생
"나이야 가라, 그 폭포가 바로 나다"
동창회 임원 인연 '초우회' 아름다운 나들이
초우회 회원들이 부부 동반하여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대형 버스를 전세 내어 유타주 남부와 애리조나 북부에 걸쳐있는 Monument Vally, Bryce Canyon, Zion Canyon의 아름답고, 신비하고, 경이로운 자연의 예술작품
가끔은 불편한 외로움 속으로
[이상희의 사람과 세상] 라스베이거스의 추억
볼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만감이 교차한다. 13년 전에 리버사이드로 부임했을 때, 그 당시 있던 동부에서 자동차로 거의 3주에 걸쳐서 대륙횡단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묵었던 곳이 라스베이거스였다. 가도가도 끝없이
깨작깨작 먹으면 복 나간다?(O,X)
[범선의 진맥세상] 배불러 죽고, 배고파 죽는 세상
밥을 숟가락에 듬뿍 담아 크게 벌린 입에 넣고 우걱우걱. 반찬도 이것저것 풍성하게. 삼킴과 동시에 숟가락은 또 밥을 향하고. 국물도 후루룩. 번개같이 먹곤 수저를 놓는다. 자녀들의 이런 모습을 부모들은 대개 흐뭇하게 바라본다.
만나면 '힐링'... 기쁘지 아니한가
[이종호의 풍향계] 가고 싶은 모임, 가기 싫은 모임
미국에서 살다보니 불편한 것도 있지만 좋은 것도 많다. 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좋은 것 하나가 억지로 참석해야 하는 자리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10여 년전 한국은
팜므 파탈... 그녀의 끈적한 유혹
[박변의 영화 내멋대로 보기 20] 바디 히트(Body Heat)
이 영화는 철저히 성인물이다. 성인물로 너무 재미있다. 노출심한 베드 씬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한 팜프 파탈(femme fatal)의 출세를 위한 몸과 머리를 이용한 철두철미한 간계, 거기에 말려드는 어리석은 주인공의 운명
밤하늘 아래 풍성하고 신나는 체험 만끽
2014 관악연대 가을 버라이어티 캠핑/공연 성황
'야유회와 캠핑의 진수'를 여실히 보여준 행사였습니다. 지난 4일 토요일 샌버나디노의 멋진 프라이빗 캠핑 시설인 '예술사랑 캠핑장'에서 열린 관악연대 2014 가을 버라이어티 야유회/캠핑/공연에는 70명의 동문/가족들이
“이미 이렇게 우리 마음속에 와 있는데”
[워낭의 진맥세상] 축구장에서 이뤄진 '작은 통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결승전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감동적인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북한, 한국 선수들이 바로 옆에서 제각각 단체사진을 찍고 있을 때 관중석에서 "같·이·찍·어, 남·과·북"하는 연호가 들려왔습니다. 소녀
'코리아에서 맘모스까지'
백두대간 종주 김석두 동문 부부 스토리, 미국 언론에 실려
동문 산악인으로 손주와의 산행기 등을 여러 차례 아크로에 게재해 아크로 시민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김석두(농대 58)님과 부인 김선애님이 지난 노동절 연휴 기간 총동창회 맘모스 레익 가족여행에 참가해 산행을 하던
최상의 장소에서 최고의 즐거움 만끽
[총동창회 사진첩] 맘모스레익 캠핑 / 할리웃보울 가족의 밤
지난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진행된 Mammoth Lakes 가족 캠핑 행사를 서울대학교 남가주 동문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하에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참가자 모든 분들이 2박3일을 최상의 장소 속에서 최다의 참석
"손 잡고 껴안는 날 빨리 왔으면"
민간통일 운동 AOK 정연진 대표 한국서 맹활약
9월 28일 아시안 게임에서 북한과 아랍에미레이트 축구 경기가 펼쳐진 화성 종합경기장에서 남북 공동응원의 물결은 감동 그 자체 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다! 잘해라, 코리아! 통~~일 조국!!, 짜잔짜 짠짠!!
'곁'은 차단하고, '편'을 만드는 사회
사회학자 엄기호의 [단속사회]가 주는 메시지
지인의 권유를 받고 지난 주말 LA한인타운에 있는 미국교회를 찾았다. 설교 시간에 '종교와 과학의 대화'란 토픽이 있어 흥미로울 것 같으니 함께 들어보자는 제의였다. 건물은 지은 지 130년이나 돼 고풍스러웠다. 높은 천장, 묵직한
오랜만에 내 감성에 물을 주다
음대 동창회 공연에 다녀와서
"저녁 7시가 지나지만 남가주 9월의 게으른 해는 슬렁슬렁 걷는 늙고 여유로운 노구처럼 아직도 시간을 끈다. 기분좋을 정도로 매끄러운 디즈니홀의 은빛표면을 돌아 슬그머니 비쳐오는 햇살이, 함께 늙어가는 구부정허리와
영국 국기를 보면 역사가 보인다
[오달의 닥치고 썰] 스코틀랜드의 독립 시도는 왜
스코트랜드는 영국의 일부로 남게 되었다. 2014년 9월 18일 스코트랜드 독립 국민 투표, 독립 반대 55%. 45%의 스코트인은 독립을 원하는 것이다. 어떻게 영국이라는 나라가 이렇게 쪼개진다는
걷는다는 것, 감사하지만 그러나...
[이상희의 인류학 산책] 인류 진화는 그만큼 대가 치른 것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평소에 댓글을 자주 다는 독자가 글을 올렸다. ‘감사 릴레이’에의 초대였다. 지난 여름 유행한 ‘감사 릴레이’는 감사할 일을 세가지 들고 그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게임이다. 나는 곧 인류
그렇게 같이... 추억의 책장 넘기며
[보래의 세상만사] 가수 이선희의 '30년'
썩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었다. 목청이 좋은 건 알고 있지만 너무 소리를 질러대는 데다 저음에서 고음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감정선을 타고 자연스럽게 고조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핑하고 튀어 올라가
인문의 향기로 풍성한 생활을
아크로 인문교양강좌, 매주 금요일 오프라인서 만나요
지난 5년간 온라인에서 동문들간 지성과 즐거움을 나누는 장이 되어온 '아크로'가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진출했습니다. 선구자적인 선배님들의 추진력으로 그동안 아크로에서 종종 이뤄지던 인문 강좌가
"하늘에 걸어두니 참 밝구나"
[송호찬의 시 사랑] '달의 씨앗'
달이 솟는다 / 여럿 아이를 낳은 여인의 아랫배 같은 / 고지대 평원의 끝 / 그랜드 캐년에서 / 찾아오는 어둠을 가장 먼저 담아내며 / 스스로 몸을 닫는 거대한 골짜기 / 그 낭떠러지 아래로 뛰어내리려는 것은 / 어둠 속에서도
죽음의 계곡, 신들의 뒷마당을 엿보다
[허당 여사의 옹골찬 여행] 8월의 Death Valley 출사
블랙. 벌침. 그리고 허당. 어느 날 데쓰밸리로 사진을 찍으러 가겠냐는 말에 그러마 한 게 벌써 한달 전… 그리고 2014년 8월30일 엘에이 벌침 사무실 앞 주차장에서 만났다. 60억 인구 중 이 더운 8월에 데쓰밸리를 가겠다고 나선 인간들
이 가을, 멋진 자연 속으로 ‘풍덩’
10/4(토) 관악연대 가을 종합 버라이어티 캠핑행사 열립니다
말리부 비치에서의 봄행사, 서치원 선배님 댁에서의 여름행사(해중간잔치/Pool 파티)에 이어, 2014년 세 번째 블락버스터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이번에도 물론 동문들은 물론 가족들 모두 대 환영이구요, 아이들은 역시 꽁짜!!
그곳에 갔네... 엄마를 가슴에 품고
[Photos of the Day] 김양희의 특별한 여행
일주일간의 여행... 여동생, 남동생 그리고 나… 우리는 약속이라도 한 듯, 서로 담아온 엄마의 사진과 함께, 타지에서 우리들만의 추억과 시간을 공유했다. 과거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으로 인해, 당신 자식들하고 여행을 꼭 한 번
평화...그것은 내 곁에 있었다
[사진과 이야기] 우리 동네 놀이터에서 발견한 평화
평화...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그러나 평화는 우리 곁을 떠난 듯 잡히지 않는다. 평화를 원하는 나는 어느 늦은 여름날 집 앞 놀이터에 나섰다. 바람이 몸 온도에 맞게 살랑살랑 불었다. 바람이 그렇게 사람을 흥분시키는 것도 처음
비틀즈와 스마트폰, 그 시간의 만남
할리우드 보울에서 관중들이 환호합니다. 비틀즈 미국 진출 5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입니다. 비틀즈의 히트곡들이 연주될 때마다 청중들은 환호합니다. 불빛이 찬란합니다. 형광봉이 아닙니다.
"우리가 삽뽀루 한 병 만들 수 있나"
미군 포로 하와이 수용 2700 징용한인 소식지 [자유한인보]
일제에 징용돼 남양군도 등에서 미군 포로가 됐던 한인 징용자들이 하와이 수용소에서 만든 주간지 '자유한인보' 4,5호 진본이 발견됐다.자유한인보는 2700여 한인 포로들의 유일한 소식지로 1945년 8월
최고 공연에서 분단을 생각하다
몬트리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감격
세계적인 몬트리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1500명의 합창단이 야외 공연에서 주는 감명. 자연의 아름다음과 삶과 문화의 풍요함이 넘치는 캐나다의 몬트리올 올림픽 파크에서 8월 15일 오후 7시
사랑은 비극, 그래도 사랑밖에
[아크로 인문강좌]오달 선생의 '사랑, 그 아픔에 관하여'
1. 초원의 별이 된 사랑의 이야기안현의 아내는 예뻤고 노래소리도 곱고 빼어났다. 그 아내를 몽고 왕족이 빼았아갔다. 안현은 시인. 세상살이에 어리숙해 과거에 급제를 하고도 10년이 넘어서 지금의 대청도 역참관리로 임용
다른 반쪽의 아픔을 못 느끼다니
[워낭의 진맥세상] 마비된 한반도를 관통하는 고려인 대장정
지방선거, 세월호 특별법, 병사 폭행사망, 교황 방한 뉴스 등에 매몰됐던 지난 한달간. 러시아 대륙과 한반도를 잇는 고려인들의 대장정이 진행되고 있음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러시아에 살고 있는 한민족 후예 '고려인'들이
"노동절 연휴를 대자연 속에서!"
8/30-9/1 남가주 총동창회 맘모스 레익 가족 캠핑 행사
친애하는 서울대학교 남가주 동문 여러분,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우리 총동창회는 동문들의 염원과 바램에 부응하여 해마다 Labor Day 연휴에 2박 3일간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 가족 Camping Day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금년
미국 군대, 로마 군대, 신라 군대
[이종호의 풍향계] 병영 문제, 모병제가 답일까?
미국은 모병제다. 원하는 사람만 군대에 간다. 1973년부터 그렇게 됐다.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바뀐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첨단 무기의 발달로 군사작전의 인력 의존 비중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징병제의 숨은 비용, 즉 강제
어쩌다 대열에서 밀려났다고 해도...
[김학천의 문학서재] 노숙인과 커피 한 잔
지난 종려주일 저녁 스타벅스에서 차를 한잔 시켜놓고 지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노숙자 차림의 한사람이 들어왔다. 무척 남루했지만 그 누구도 개의치 않고 커피 한잔을 시켜서는 밖에 나가 한쪽 벽 구석에 쌓아 놓은
“우리에게 길을 보여주십시오”
[워낭의 진맥세상] 위대한 리더십, '거리의 교황'에게 묻다
프란치스코 교황님. 병들고 힘없고 불의에 상처받은 사람들을 연민하며 항상 낮은 데로 임하시어 '거리의 교황'이라 불리는 당신. 당신이 일주일 후면 한국땅에 오십니다. 작년 3월 취임하신 이후 브라질과 팔레스타인
전시도 아닌데 이리많은 손실이라니
[심흥근 시평] 지워버려야 할 병영 폭력
때는 80년대 초 고1 무렵, 여름방학을 맞아 뻥튀기 한 봉다리를 들고 인천 송학동 이모님 댁에 놀러 가기 위해 버스에 몸을 실었다. 송학동은 황해수 금빛 물결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유공원’ 언덕배기에
이 세상에 전쟁이 끊일 날은...
[박흥진의 할리웃 산책] ‘위대한 환상’(La Grande Illusion)
구약시대부터 싸움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온 이스라엘 땅에서 지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 간에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 꼬마 때부터 전쟁놀이를 즐기듯이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
내민 손, 두 손으로 꼭 잡아주자
[워낭의 진맥세상] 치병구본(治病求本)
경남 창원에서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가 열린다. 경기 후 선수들은 땀에 젖은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중국 장춘 동계아시안게임에는 남북한 선수들이 공동입장하며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과시한다. 청소년과
세벌식 애용자를 존경하는 이유는
[공총의 e-세상] 변하지 않는 게 없는 e-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아이폰에서 세벌식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라는 질문을 하는 선배를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한글 자판 배열을
피 튀기는 장면들 그림이 환상적인
[박변의 영화 내멋대로 보기] 19. The Warrior's Way
지난 주말 식체와 몸살 두 가지가 동시에 찾아와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내내 잠만 잤다. 그러다 밤늦게 일어나 TV를 켰는데 한국배우 장동건이 등장하는 게 아닌가? 한국배우가 나오길래 그냥
서울대 남가주 발전기금 감사 행사 성황
노명호(공대 61, 전 남가주 총동창회장) 10만달러 장학기금 출연
지난 6월14일 ‘작가의 집’에서는 ‘서울대 남가주 발전기금 모금 및 기부자 감사 만찬회’가 80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한종철(치대 62) 남가주 발전위원회 위원장의
'드림 컴 트루' 키워드는 '재미'
[신복례 칼럼] 재미있는 일로 꿈을 이룬 사람들
이제 12~13살 되는 8학년 아이들이 메이저 음반제작사인 소니와 앨범 계약을 맺었다. 우선 앨범 2장을 내고 잘 되면 추가로 4장을 더 낸다는 계약인데 성공하면 아이들에게 앨범 판매로만 170만달러를 안겨주는
환상 장소, 신난 행사, 멋진 사람들
2014 관악연대 여름파티 열기 한 가득
'컬리 프라이즈 밴드'와 함께 하는 2014 관악연대 여름파티 행사가 지난 12일 토요일 칼라바사스에 있는 서치원님의 멋진 저택에서 80여명의 동문과 가족 및 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낮 기온이 90도대
"천억, 그의 시 한 줄 값도 안 되리"
[워낭의 진맥세상] 분단시대에 백석을 사랑한다는 것은
시인 신경림은 백석의 시집 '사슴'을 읽은 저녁, 밥도 반 사발밖에 못 먹고 밤을 꼬박 새웠다고 감격을 고백한 적이 있다. 백석에게는 '현대시 최고의 절창'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남에서 잊혀지고 북에서 버림받은 천재시인
한 여름 밤, 할리웃 보울서 만나요
7월26일(토) 남가주 총동창회 가족의 밤 행사
우리 남가주 총동창회의 전통 행사로 자리매김한 ‘Hollywood Bowl 가족의 밤 행사’가 오는 7월26일로 다가왔습니다.연례행사 중 가장 많은 동문이 한 자리에 모여 대자연 아래 화합하는
천국도 지옥도 사람이 만드는 것을
[민경훈의 세상보기] 시저와 이성계
줄리우스 시저는 기원 전 44년 로마 원로원 의사당에서 브루투스를 포함한 60명의 원로 칼에 살해당했다. 이들은 그를 죽임으로써 독재를 막고 공화국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좋아했지만 이는 착각이었다. 당시 로마 시민들
빈땅 맥주, 고양이X 커피에 빠지다
[한신의 세계 출장기 #3] 거친 밀림과 같은 도시 자카르타
숨막히는 날씨와 꽉 막힌 교통 체증을 시원하게 날려주는 소나기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땀이 흐르고 옷이 젖어든다. 이정도는 되야 적도의 기후라는 것을 혹여 잊어버릴까 자카르타 공항은 ‘습식 사우나’의 날씨로
20년 봉사활동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미네소타 변우진, 자전적 에세이 [마이 로터리 저니]펴내
서울대 동창회 미네소타 지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변우진 변호사 (인문 81) 가 [My Rotary Journey] (Two Harbors 2014) 라는 책을 펴냈다. 변우진 동문은 1990 년에 부산의 로타리 클럽의 장학금을받아서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교 법과대학에 유학을
IT 기술이 월드컵을 이렇게 바꿨다
[샘콩의 e-세상]골라인 테크놀로지 주목
4년 만에 다시보는 월드컵은 몇 가지 새로운 모습으로 관중을 더욱 즐겁게 해주고 있다. 마치 현장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4k의 고해상도 화면, 화려한 색의 축구화, 땅에 줄긋기하는 사라지는 거품 등등
무제한 음식/주류/음악..Let's Party~
7/12(토) 관악연대 '해중간잔치' 열립니다
관악연대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름입니다. 항상 연말에 한 해를 보내며 일 년을 돌이켜보는 해끝 행사를 해왔습니다만, 한 해의 중간에 ‘금년에도 잘 하고 있나?’ 미리미리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나쁘지
나주 천년의 숨결, 원 코리아 만나다
정연진의 AOK 지역순회 기행 첫 번째 이야기
지난 3주간 한국 방문을 기획하면서 풀뿌리 통일운동을 불 지피기 위한 지역순회 여행을 계획했다. 6월 5일부터 13일까지 나주, 광주, 거창, 고창, 대구, 부산, 세종시, 수원, 서울에서 모임이나 강연을 가졌다. Action for One Korea
멋진 풍광, 멋진 사람들 “나이스 샷”
[사람&사진] 남가주 총동창회 2014 춘계 골프대회 성황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이서희)가 주최한 2014년 춘계 골프대회가 지난 6월1일 풍광 좋은 팔로스 버디스 해안가의 ‘로스 버디스 골프장’에서 100여명의 동문과 내빈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총동창회 춘계 골프대회 참가자 및 현장 모습 사진들이 추가됐습니다. (by 홍선례)
‘티키타카’ 침몰이냐 부활이냐
[황부연의 월드컵 노가리 3] ‘월드컵 함께즐기기’ 이벤트 개최
관악연대 여러분들의 폭발적인 성원이 느껴진다. 그러나 본 각종문제전문가는 그저 그렇다. 왜냐? 당연하니까. 댓글보단 캐쉬로 표현해주길 바란다. 글을 시작하기 앞서, 따끈따끈한 공지사항을 널리 알린다.
비행기 타기싫어 월드컵 안간 선수?
[황부연의 월드컵 노가리 2] 요한 크루이프와 ‘토털 사커’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많은 분들이 본 전문가에게 물어본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팀 전망을. 크게 기대하지 마시라. 한 가지 힌트를 주겠다. 한국의 홍명보 감독은 이번 월드컵 출전 32개국 중 최저 연봉을 받는
더 이상 재밌는 축구 얘기는 없다!
[황부연의 ‘월드컵 노가리’ #1] ‘축구 진화론’과 '축구 DNA'
독자들의 가열찬 성화에 못 이겨 곧 다가올 월드컵을 주물러보기로 했다.감히 단언컨대 본 각종문제전문가가 펼치는 월드컵 노가리는 은하계 어디에서도 이전이나 앞으로도 접할 수 없는 상상 그이상의
신의 몸 보고, 만지고, 느끼고...
[사람&사진] 곽건용 동문 4번째 저서 출판회 현장
나성향린교회 담임목사이자 관악연대 영혼관리위원장을 맡고 계신 곽건용 동문(사회 78)의 네 번째 저서 <하느님 몸 보기 만지기 느끼기> 출판회가 지난달 31일 향린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바마,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두 논설위원이 짚어본 오바마 평가
세상일은 묘하다. 잘 해 본다고 한 것이 잘 되기는커녕 오히려 역효과만 내는 경우가 많다. 그 대표적인 예가 1920년대의 금주령이다. 음주의 폐해가 심하다는 금주운동가의 주장에 따라 미국은 연방 헌법까지 고쳐
프로그래머가 "와, 섹시한데~" 할땐
[공총의 e-세상] ‘플래시 픽션’과 알고리즘
일본문학에 하이쿠가 있다면 영어문학에는 플래시 픽션(Flash Fiction)이란 게 있다. 여섯 단어로 이야기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Six-Word Memoir 라고도 불린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헤밍웨이가 썼다고 여겨지는
이쁘면 다 용서된다구? 왜
[각종문제전문가의 베푸는 강의] 다윈형님! 니가 갑이야(4)
본 각종문제전문가의 ‘목 디스크’로 인해 본 연재가 잠시 중단됐다. 속 좁은 여러분들이 참아라. 아직 완치되진 않았지만 막중한 사명감으로 다시 시작해본다. 눈물 나지 않는가? 그렇다고 박 여사처럼 눈 깜박이는 걸
야자수는 있는데 ‘아오자이’는 없었다
[한신의 세계 출장기] 호치민은 ‘건설중’
호치민은 더웠다. 남가주의 따뜻한 날씨에 익숙한 필자지만 밤에 도착한 베트남 호치민의 날씨는 후덥지근했다. 그래도 시원한 밤바람이 30여 년 동안 상상 속에서만 그리워하던 ‘사이공’을 처음 방문하는 필자를 반갑게
도둑 넷, 개 셋, 젖가슴 둘, 그리고...
[박변의 영화 내 멋대로 보기 18] A Fish Called Wanda
4명의 도둑들과 이들 때문에 애꿎게 당하지만 결국은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순진한 변호사와 도둑 총수의 얼굴을 본 할머니 증인의 이야기인데, 껄껄 웃게 만드는 유쾌한 영국 영화
길 없는 길, 사람도 물처럼 흐르더라
[상실의 '클래스 2' 체험기] 산악회 월례 산행 따라갔다가...
아주 오래간 만에 서울대 산악회 월례 산행에 따라갔다. 부드러운 황토길, 가벼운 꽃길을 꿈꾸었는데. 김동근 대장님께서 보낸 모임 장소까지의 안내에 “Class 2 hiking”이란 말이 있어 약간은 꺼림찍.
세월호 증축과 건축설계 '닮은 꼴'
[한선정의 건축이야기] 안전이 우선, 주변의 기본부터
책방에서 우연히 마주친 커다란 배의 단면 화보집을 보고 매료돼 책을 산 적이 있다. 'Stephen Biesty's Incredible Cross Section'이라는 책인데, 그림이 너무 상세해 무척 흥미
그는 나의 아버지였다, 이다!
[어버이날 부르는 오달의 사부곡(思父曲)] 초혼(招魂)
이 가을에는 감만 따서는 안 될 터이다. 정진사댁 작은 손녀의 마음도 얻어야 한다. 아직 나무에 달린 감들이 소담하다. 탱탱하게 살찐 감들, 그 사이로 하늘이 시원하다. 빨간 감잎, 노란 감, 파란 하늘 -- 늦가을이
비로소 ‘수양산 그늘’ 의미를 알았네
[이종호의 풍향계] 어머니날 찾는 삶은 달걀은
60~70년대, 한국은 발전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가난이 일상인 시절이었다. 많은 어머니들은 고단하게 일을 해야 했고 그런 어머니를 기다리며 아이들은 자랐다. 열무 삼십 단을 이고 시장에 간 우리 엄마안 오시네
"하늘 아래 온통 찬란하구나"
[Photo of the Day] Gorman, California
사바세계 남섬부주 미국 캘리포니아 테하차피 태고산 도봉사, 거기서 부처님을 뵈었습니다. 불기 2558년 석가탄신일 봉축 법회. 오는 길에 Gorman에 들렸습니다. 마음 밭에 꽃을 심었습니다.
“또 할 거냐구? 당근이지요”
철벅지 대사부 산악잔차 50마일 라이딩, 멋진 사진 업뎃!!
지난 토(4/26), OC에서 열리는 50마일 라이딩에 참가했다. 올해로 8회째... 이제껏 네 번 참가했나? 근데 제대로 경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첫번짼
곳곳에 방치된 ‘깨진 창’들 정비돼야
[공총의 e-세상] 챌린저호와 세월호 참사
1986년 1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염원을 가득 싣고 쏘아올려진 우주왕복선 챌린저호는 불과 73초만에 공중에서 폭발하고 말았다. 그 사고로 7명의 승무원 전원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TV로 생중계되어 많은 사람들이
가라앉은 것이 어찌 세월호만일까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길 바라며 토하는 고언(苦言)
아무 말도 못했다. 억장 무너지는 참담함 앞에 가슴만 쓸어내렸다. 이제 일주일. 희망은 절망이 되고 기대는 좌절로 변했다. 가라앉은 것이 어찌 세월호만일까. 한 시사주간지는 작금의 사태를 '고장난 나라
뜨거운 열기와 소중한 추억 한 가득
관악연대 2014 비치 야유회 및 캠핑 행사 성황
지난 4월19일 어느 따뜻한 봄날에 70여명의 관악연대 가족들이 Point Mugu State Park에 모여 열기 가득한 하루를 보냈습니다.말리부의 맑은 바다를 곁에 두고 따뜻한 모래 위를 뛰어다니며 보낸 그 역동적인 하루가
"자라나는 꿈나무들 후원에 보람"
남가주 총동창회 과학/수학 경시대회 지원 활동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는 그간 매년 재미과학기술자협회가 주최하는 Math, Science, Physics 경시대회를 후원해오고 있습니다.올해는 이 대회가 지난 4월12일 Claremont에 위치한 Harvey Mudd College에서 성황리에
세상사가 시들해지거든 여길 가보라
[민경훈 특별기고] 잉카를 생각한다
바로 아래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다. 600미터 밑으로 안데스 산맥의 눈 녹은 물을 싣고 아마존으로 흐르는 우루밤바 강의 모습이 보인다. 저 멀리 화이누 픽추(잉카족의 퀘추아 말로 ‘젊은 봉우리’라는 뜻) 영봉이 구름에
빨간 불에 쉬고, 파란 불에 술술 넘어가리
[강신용의 살아가면서] 레드 라인(Red Line)
술 중에 제일 좋은 술은 무엇인지 아세요? 쟈니 윤이 사회를 보면서 청중들에게 묻는다. 희귀하고 비싼 술들을 말하지만 대답을 맞추는 사람이 없다. 사회자가 정답은 ‘입술’이라고 엉뚱하게 말하자 한참동안
노아가 아라랏 산으로 간 까닭은
[민경훈의 세상보기] 영화 ‘노아’와 대홍수 이야기
인류가 낳은 최초의 문학작품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약 4,500년 전 쓰여진 ‘길가메시’일 것이다. 메소포타미아의 도시 국가 우룩의 전설적인 왕 길가메시의 일생을 그린 이 이야기는 그의 절친 엔키두와의 만남, 두 사람이 겪는 모험담 등
저 모퉁이 돌면, 태양신을 만나리...
[마추피추 정복기 #3] 그곳, 단상들
그 긴 트레일을 지나는 며칠 동안 결코 땅에 발을 대지 않았을 잉카왕을 태운 금빛 찬란했을 가마를 (나 자신은 몸을 바짝 붙여가며 사지로 기어오를 수밖에 없었던) 천공을 수직으로 올려다보는 그 절벽계단을
잉카표 '간이' 대상포진... 그것은 ‘레알’이었어
[마추피추 #2 - 한을 품고 일필휘지로 쓴 이은남의 원정기]
마음에 구멍이 나 있을 때 그것을 메우기 위해 밖으로 쏘다닌 기억이 있다. 그러다 50쯤 넘어서면서 슬슬 定住型으로 바뀌었다. 몸과 마음을 분리시켜 봤자 그게 더 고생임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 이제 여간 해선
도대체 언제 들이밀어야 할지...
[황부연의 베푸는 강의] 다윈형님! 니가 갑이야 (3)
비좁아진 골반과 태아의 커다란 머리로 인해 출산이 여성에게는 단지 고통뿐 아니라 생명의 위협으로 다가왔다. 여성이 없으면 남성도 유전자를 남길 수 없지 않은가. 결국 인간은 멸종할 것인가. 하지만 해결책을
“앞으로 내가 더 잘 할게” 했지만...
[공총의 e-세상] 공대(工大)식, 상대(商大)식
친한 선배가 어떤 기사를 읽고 난 후 꽤 심각한 어조로 물었다. "아내가 눈물을 글썽이며 낮은 소리로 '자기는 나한테 해준 게 너무 없어~'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옆에서 차분하게 듣고 있던 공대
살고, 배우고, 사랑하고... 뭘 더 바랄까
[마추피추 정복기 #1] 잉카 트레일을 걸으며
길을 만들게 명령한 자들은 걷질 않았다. 그들은 다리 대신 입으로 살았다. 가야할 일이 있으면 남의 다리를 빌릴 뿐. 왕을 위하여, 신을 위하여 다리를 빌려줄 수밖에 없던 사람들, 그들은
'팔꿈치 사회'의 불편한 진실
[워낭의 진맥 세상] ‘경쟁의 내면화’ 지양하고 ‘상생.상극’으로
딸이 가고자 하는 대학을 결정했다. 간호학을 하겠다며 여러 대학에 원서를 냈었다. 원하는 학교를 캘스테이트(CSU)계 한 곳과 UC계 한 곳으로 압축하더니 캘스테이트로 마음을 굳혔단다. UC계 입학도 가능한 성적인데
진인사 대처명... ‘삼식이’들은 알까?
[이종호의 풍향계] 헛똑똑이들만 모르는 부부의 비밀
요즘 온라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머는 '아내 시리즈'다. 하늘 천(天)자를 아내 처(妻)자로 바꾼 한자성어들인데 몇 개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인명재처(人命在妻) - 사람의 운명은 아내에게 있다. 진인사 대처명
메시지는 뚜렷한데 뭔가 2%가...
[박변의 영화 내 멋대로 보기 17] '변호인'
내가 이 글을 씀으로서 완전 안티(anti)나 스포일러(spoiler)로 찍히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라는 건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내 맘대로 보고 느낄 권리가 있지 않은가? 이전에도 한 얘기지만
인권과 정의의 소중함 순결하게 보여주는 영화 '변호인'
신의 거시기라니... “댓끼 이놈!”
곽건용 동문 4번째 책 <하느님 몸 보기 만지기 느끼기> 출간
관악연대 ‘영혼관리위원장’ 곽건용 동문(사회 78, LA 향린교회 담임목사)의 네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꽃자리’ 출판사가 펴낸 책 제목은 <하느님 몸 보기 만지기 느끼기>라고 합니다. 이 책이 1996년 어느 날 한 대학의 서점에서 본 한 권의
왜그리 시도때도 없이 왕성한 거야?
[황부연의 ‘베푸는’ 강연] 다윈 형님! 니가 갑이야 (2)
자! 그럼 '왜 인간만이 연중무휴의 발정기를 갖게됐는가?'에 대해 디벼보자.모든 생명들은 자신의 유전자를 후대에 남겨야한다. 원하던 원하지 않든 '생존과 번식'은 우리의 숙명이다. 영국의 생물학자 리차드 도킨스
우리 모두가 ‘별에서 온 그대’
[민경훈의 세상보기] 언젠간 사라져 갈 우주 속 작은 존재일 뿐
TV 연속극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가 별을 찌를 기세다. 중국에서는 아직 TV로 방영도 되지 않았는데 인터넷 클릭 수가 25억을 넘었다. 극중에서 전지현이 &눈 오는 날에는 치맥(치킨과 맥주)이라고 한 마디 했다는 이유로 치맥이 동나고
강아지가 아버지보다 가족순위가 높은 이유는
[강신용의 살아가면서] 힐링(Healing) 처방
긴 밤 내내 빗소리에 행복하다. 이른 아침 창밖으로 보이는 가로수는 새 옷으로 단장한 듯이 깨끗한 차림이다. 길가에 세워진 차의 지붕 위에 구슬처럼 물방울이 가득하다. 오랜만에 창가를 두드리는 빗소리가 정겹게 느껴진다. 남가주
"달, 그냥 놔두고 보기만 할 일이지"
[박흥진의 할리웃 산책] 영화 ‘허’(Her)와 구글 글래스
3월2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파이크 존스가 각본상을 받은 ‘허’(Her-존스 감독)는 가까운 미래 LA에 사는 고독한 젊은 연애편지 대필 작가 디오도어(와킨 피닉스)와 컴퓨터의 인공지능 여인 새만사(스칼렛 조핸슨 음성
"다윈 형님! 니가 갑이야"
'각종문제전문가' 황부연의 ‘속풀이’ 강연 (1)
돌이켜보면 난 초등학생 시절부터 평생, 집권세력에 대항하는 야당 앞잡이 역할을 해왔다. 뒷 담화로 갸들을 까면서 대항 세력의 힘을 키웠다. 그러나 절대 나서지 않는다. 왜냐? 걸리면 깨지니까. 그렇게 평생 얄팍하게
사랑은 ‘꽝’ 인생은 ‘뻥’이라지만
[오달의 세상보기] 어릿광대를 불러주오
연아는 꽈당하지 않았다. 그래도 금메달은 날라가더라. Send in the Clowns. 어릿광대를 불러줘. 연아가 소치에서 신들린 얼음 춤을 출 때 흐르던 노래. 여기서 잠시 겨울 살얼음판에 봄날 사르르 버들 같은 연아의
"아유~ 나의 사랑스런 아그들아"
[공총의 e-세상] 프로그래머의 '배낭'을 들여다보니
나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 덕분에 노트북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종종 적적한 사무실 대신 스타벅스 같은 좀 번잡한 곳을 찾곤 한다.사람들이 북적대는 장소가 오히려 일에 도움이 될 때가
“88세 회혼식까지 이 산을 계속 오...
"손자들이 등산 가자고 졸라요"
저어는 보았나, 카약의 노를…
기억의 끈을 찾아서…
그곳에 갔네... 엄마를 가슴에 품고
평화...그것은 내 곁에 있었다
"하늘에 걸어두니 참 밝구나"
"천억이라도 그의 시 한 줄 값도 안...
떼를 짓는 일이 삶을 살아가는 일임을
저평가된 우리 역사의 재발견!
"인생 후반전의 소중함 일깨워준 은인...
내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샌드 페블즈'와 불타는 금요일을.....
맛있는 메뉴, 혼자 알기 없~기!
"통일운동은 이념 넘는 문화운동 돼야...
참을 수 없는 ‘村놈’의 가벼움
'나중에'는 꿈을 깨트리는 망치
어머머머... 지놈이 개놈 아닌가요?
서양화가 박영구 동문 개인전 성료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나무에 삶을 대입한 추상 작품들
모르면 모른다고... 그것이 진보다
신의 거시기라니... “댓끼 이놈!”
새로운 교회의 시대가 오고 있다
힐러리, 닉슨, 클린턴의 공통점은
“이미 이렇게 우리 마음속에 와 있는...
"5~10년 안에 남북관계 대변혁 온...
“정말 도민준이 있기는 한 걸까”
이유없는 어지럼증 원인은 위장이었다
잠자리와 모기 사랑법 대해부
맥주는 술이 아니라 ‘개성’
주객전도 경제정책, 부익부 빈익빈만
"가을에 떨어지는 게 낙엽만은 아니라...
'황부연' '장총' 그들이 떴다
“오래 살고 싶다면, 성공하지 마?”
"아크로에 들어오는 기쁨이 큽니다"
살인범이 셰익스피어를 만나 얻은 것은...
빌붙어 살던 그들은 지금도...
작은 펜스 하나 없어졌을 뿐인데…
“너희가 비빔밥을 아느냐”
오바마의 점심을 먹다
새콤달콤, 알싸, 고소~~,탱글탱글
제5회 커뮤니티 서비스 행사, 모두들...
‘공동체가 보여주는 사랑의 힘’
“너무나도 멋진 날이었습니다”
"극과 극 경험..인생의 눈이 달라져...
"서로 알아야 사랑할 수 있죠"
"회장 요청 받고 30분간 펑펑 울었...
"손 잡고 껴안는 날 빨리 왔으면"
"우리가 삽뽀루 한 병 만들 수 있나...
"거, 지방방송 끄시라우" 북조선 짝...
“내 사전에 중도 포기는 없다”
"관념의 틀을 깨고 자유로움을 찾는다...
봄기운 풍성한 그린에서 한 마음으로
화목한 분위기, 참여율도 높아
"이렇게 즐거운 동창회가 또 있나요~...
아름다운 작품들 모아 공동체를 위해....
‘미생’의 설움도... ‘완생’의 기...
'無'의 가르침 깨달아 자유롭게...
아름다운 사람이 지나간 자리
"DON’T BARK UP THE W...
한국에 디베이트가 만개하는 그날까지
'우동가게 20년이면 장인 아닌가요'
강제와 자발의 이분법을 넘어서
큰 선비의 가르침 좇아 새해를 도모함
여자가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고?
인간 태아, 제작비가 많이 드는 이유...
지금 누군가의 내음에 끌린다면…
그리스가 자체 화폐를 가지고 있었다면...
“우리가 남이가” 그곳서 찾은 인연은...
김치・고추장 케밥을 꿈꾸...
“일본과는 싸워도 동족 전쟁엔 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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